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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9일 美 애리조나 출국…2019시즌 본격 담금질
입력 2019-01-24 11:55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kt위즈가 2019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kt는 29일 미국 스프링캠프를 출발한다.
이번 캠프는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시간 3월 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 귀국한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 황재균, 강백호 등 선수 49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하며, 2019년 신인선수 중 이대은,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6명이 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캠프 초반에는 체력·전술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고, 후반부에는 NC, 키움, 미국 마이너리그 연합팀 등과 12차례 평가전을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일 출국한 황재균과 23일 출국한 장성우, 김재윤, 주권, 신병률 등 5명은 캠프지에서 자율 훈련을 진행하며, 올 시즌 타격코치로 영입된 샌디 게레로와 외국인 타자 로하스, 외국인 투수 2명은 캠프 시작에 맞춰 현지에서 합류하게 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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