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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세 성추행 의혹, 엇갈린 반응 “언젠간 터질 줄” VS “양쪽 말 다 들어봐야”
입력 2019-01-24 10:49 
김영세 성추행 의혹 사진=채널A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영세 성추행 의혹이 제기됐다. 패션디자이너 김영세에게 동성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의 인터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23일 채널A 측은 김영세의 동성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피해자 A씨가 김영세를 성추행으로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김영세에게 성추행 피해를 당한 이후 공포증이 생겼다며 남자가 단 한 명만 있는 장소는 들어가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A씨 외에도 침대 위에 올라와라” 등의 이야기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있다며 김영세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은 이들도 있었다.


이에 대해 김영세 디자이너는 신체 접촉이 없었다”며 내가 동성애자임을 알고 돈을 뜯어내기 위해 성추행을 주장하는 것”이라며 의혹을 해명했다.

1955년생인 김영세는 한양대학교 응용미술학을 전공했다. 그는 전영록, 조용필 등의 톱스타 패션을 담당해 활동한 바 있다. 또 미스코리아, 미스유니버시티 등의 드레스를 다수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언젠간 터질 줄 알았다” 당한 사람은 정신적 피해가 엄청날 듯” 양쪽 말 모두 제대로 들어봐야 한다” 자꾸 이런 일이 터지지” 소설 아니야?” 한 명이 아니고 여러 사람이 말한 거면...뭔가 있긴 한 듯” 서로 행동 조심했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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