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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위기 갑분싸?…이은형, 웃음기 쏙 뺀 반전 매력(화보)
입력 2019-01-24 09:56 
이은형 화보 사진=보그
[MBN스타 손진아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패션매거진 ‘보그를 통해 임팩트 있는 화보를 공개했다.

이은형이 tvN ‘코미디빅리그의 인기 코너 ‘갑분싸 멤버 장도연, 허안나와 함께 ‘보그 2월호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웃음기를 쏙 빼고 멋짐만 남은 이은형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가고 있다.

마돈나의 노래 ‘Vogue(보그)에 맞춰 리듬을 타는 세 명의 개성적인 여성을 표현한 이번 화보에서 이은형은 'Strike a pose(스트라이크 어 포즈)'라는 가사에 맞춰 자유자재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은형은 자신의 이름과 별명을 적은 판을 들고 시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빅 프레임의 안경을 쓰고 손끝과 발끝으로 포인트를 주며 생동감 넘치는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레오파드로 통일한 단체컷에서는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분출하고 있다.
사진=보그

촬영 당일 이은형은 그동안 ‘코미디빅리그 무대에서 보여줬던 코믹하고 엽기적인 이미지와 달리 모델 뺨치는 소화력으로 레오파드, 레더, 스팽글 등 독특한 의상과 아이템들을 찰떡 같이 흡수해 시선을 모았다. 초반의 어색함도 잠시, 다양한 표정과 긴 팔, 다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콘셉트를 멋지게 소화, 프로페셔널한 그녀의 모습에 스태프들의 감탄이 터져 나왔다고.

또한 이은형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해 스튜디오에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그 어느 때 보다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이다.

이은형은 화보를 찍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어색하고 부끄럽기도 했는데 장도연 씨, 허안나 씨 그리고 스태프 분들이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많이 도움이 됐다”며 저에게는 이번 화보가 새로운 도전과 같아서 독자 분들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고 ‘갑분싸 멤버들과 함께 한 특별한 추억인 만큼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형의 색다른 변신이 돋보이는 화보는 패션매거진 ‘보그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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