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실화탐사대’ 악질 폭력 남편의 실체→시청자 분노 [M+TV인사이드]
입력 2019-01-24 09:48 
‘실화탐사대’ 폭력 남편 사진=MBC ‘실화탐사대’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실화탐사대 폭력 남편의 적반하장 태도가 시청자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가족들을 공포로 몰고 간 폭력 남편의 실체와 홀로그램과 결혼한 일본인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두 얼굴을 지닌 악마 같은 남편의 실체가 공개됐다. 이 남편은 집에서는 망치, 허리띠, 소주병 등으로 폭력을 휘두르지만 밖에서는 누구보다 좋은 사람이었다. 아내와 자녀들의 잔혹한 증언에 MC들은 듣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며 격분했다.

아내는 25년의 가정폭력을 참아왔지만, 첫째 딸에게 성폭력을 시도한 행태에 격분해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로 결심했다.


입장을 듣기 위해 남편을 직접 만난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폭력은 과거 일이며 이제 다른 사람이 됐다” 딸이 먼저 나를 유혹한 것”이라는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가상 아이돌 캐릭터 하츠네 미쿠와 결혼한 곤도 아키히코 씨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인형과의 결혼식과 홀로그램과의 결혼 생활을 지켜본 MC들은 낯선 장면에 당황해 했지만, 곧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부 ‘미쿠를 극진히 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캐릭터 아내와의 신혼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곤도 씨의 진심에 그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