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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건설, 별내지구 3중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동광 비즈타워 별내` 분양
입력 2019-01-24 09:43 
동광 비즈타워 별내 투시도 [사진제공 = 동광건설]

동광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서 지식산업센터 '동광 비즈타워 별내'를 분양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3층 연면적 8만97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기숙사(77실)로 구성된다. 특히 경춘선과 8호선 연장 별내선(예정), 4호선 연장 진접선(예정) 3중 역세권의 뛰어난 교통여건과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한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4호선과 8호선 연장선이 각각 오는 2021년과 2022년 개통할 경우 서울 도심 및 강남 접근성이 지금보다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까지 확정되면 4중 경기권에선 보기 드문 4중 역세권 입지를 갖추게 된다.
물류이동에 필수적 요소인 도로교통망도 수도권 최고 수준이다. 단지 인근에 서울외곽순환도로(퇴계원IC,별내IC)를 비롯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남별내IC), 호평~수석간 도로, 47번 국도가 있고,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계획(2022년 1단계, 2025년 2단계 건설예정, 현재 구리-포천구간은 개통) 등 교통호재도 풍부하다.

남양주시와 구리시 등이 추진하는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의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남양주 그린스마트밸리'는 남양주 진건읍에서 29만㎡ 규모로 건립되는 첨단복합단지로 건립을 위해 오는 오는 2021년까지 사업비 17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는 2022~2023년 착공예정이며, '양주 테크노밸리'와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로 나눠 개발된다. IT·BT·CT 분야 특화 첨단단지인 '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는 구리시 사노동 일원 22만1296㎡, 남양주시 퇴계원면 일원 7만2424㎡ 등 총 29만3720㎡ 규모로 들어선다. 작년 8월 타당성 조사에 들어갔다.
단지 내·외부는 특화 설계를 통해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차량 진·출입이 쉬운 '직선형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비롯해 지상 6층까지 5t차량 진입 및 호실 앞 주차·하역이 가능한 '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호실)이 적용된다. 또 기준층 5.5m 층고(천정고 3.8m)로 물류이동과 하역 보관이 편리하며, 40피트 컨테이너 하역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기숙사는 전용 19.75~33.92㎡ 77실 규모다. 오피스텔형 누다락 설계 복층형 구조(발코니 확장)로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발코니 확보 및 발코니 미설치 호실에는 창호설치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각종 빌트인시스템과 전용테라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별내지구는 수도권 정비계획법상 성장관리지역으로 구분돼 과밀억제권역에서 '동광 비즈타워'로 이주할 경우 (감면조건 해당기업)제조업 법인세, 소득세 4년간 100%, 이후 2년간 50% 감면혜택(성장관리권역 유지시), 취득세 50%, 재산세 37.5%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의 70~80% 잔금대출도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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