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명절 편의점 도시락 매출 33%↑…CU `혼명족` 공략
입력 2019-01-24 09:26 
CU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 [사진 제공=BGF]

CU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오는 29일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횡성한우 불고기 도시락은 간장 양념에 재운 소불고기와 귀리, 렌틸콩, 병아리콩 등 슈퍼푸드를 넣은 잡곡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너비아니와 동그랑땡, 장조림, 계란구이 등도 밑반찬으로 들어있다.
CU는 2017년부터 횡성축산협동조합과 제휴를 맺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일명 '혼명족'을 위해 매년 간편식을 출시해왔다.
지난 2년 동안 명절 시즌에 판매된 CU 횡성한우 간편식은 누적판매 200만 개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CU의 명절 기간 도시락 매출신장율은 2017년 26.4%에 이어 지난해에도 32.9%를 기록했다.
김준휘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한우 도시락을 통해 혼명족들에게 든든하고 푸짐한 한 끼를 제공하고 우리 축산농가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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