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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탁집 근황? ‘골목식당’ 백종원 "매일 새벽 보고, 잠을 못 자"
입력 2019-01-24 09:1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편이 첫 공개됐다.
이날 회기동의 닭볶음탕집이 소개되자 MC 김성주는 닭볶음탕 하면 그 가게가 떠오른다”라며 지난달 '포방터 시장' 편에 출연했던 홍탁집을 언급했다.
당시 홍탁집 사장 권상훈 씨는 무책임하고 불성실한 태도로 백종원과 마찰을 빚었다. 그러나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방송 말미에는 성실한 모습을 보였고, 10년 안에 나태해질 경우 백종원 대표님이 가게를 위해 지불해주신 모든 비용의 5배를 배상할 것”이라는 각서도 작성하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백종원에게 항상 출근 인증샷, 육수 인증샷 등을 남길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백종원은 오늘 아침에도 메시지를 받았다. 오전 5시 50분에. 그 친구 때문에 잠을 못 잔다”라며 권상훈 씨와 아직도 연락하는 사이 임을 밝혔다.
백종원은 성실한 보고에 그만하라는 말도 못하겠다. 오전 5시에 출근 인증, 1시간 전후로 육수 인증, 오전 11시에 준비 끝 인증을 한다. 퇴근했다고도 인증한다”며 권상훈 씨가 매일 보내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백종원의 말대로 벽시계가 보이는 위치에서 인증샷을 보내는 권상훈 씨의 모습이 담겼다.
권상훈 씨의 근황에 MC 조보아와 김성주는 반가워했고, 백종원은 몸에 밸 때까지 놔두려고 한다”며 흐뭇해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벡종원의 골목식당은 외식사업가 백종원의 솔루션으로 죽어가는 골목상권을 살리는 프로젝트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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