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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이치로,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연봉 8억5천만원
입력 2019-01-24 08:28 
[사진출처 = AP]

올해 10월이면 만 46세가 되는 일본인 타격 기계 스즈키 이치로가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
24일(한국시간) MLB닷컴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치로는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
시애틀은 이치로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들면 연봉 75만 달러(약 8억5000만원)를 주기로 했다.
이치로는 3월 20∼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치로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줘야 대타 후보로 빅리그 로스터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이치로는 지난해 타율 0.205를 치는 데 그쳤다. 작년 5월 구단 직원으로 변신해 은퇴 수순을 밟는 듯했으나 이치로는 50세까지 뛰겠다며 여전히 현역 고수 의지를 불태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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