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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추락 및 실종 사고’ 에밀리아노 살라 수색 작업 재개
입력 2019-01-23 18:14 
낭트 팬이 항공 사고로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의 무사 생환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에밀리아노 살라의 수색 작업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재개됐다.
건지 경찰은 이날 오전 7시30분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재개했다고 알렸다. 항공기 두 대가 사고 추정 지역에서 수색 중이며 조수 및 날씨 상태가 좋아 추가 발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프랑스 리그1 낭트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카디프 시티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살라는 21일 경비행기를 타고 도버해협을 건너다 실종됐다. 채널 제도 올더니섬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교신됐다.
22일부터 수색을 진행했지만 기상 악화로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다 23일 오전 다시 재개됐다.
수색대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나 바다에서 쿠션, 비행기 잔해로 추정되는 금속 파편 등을 발견했다. 비행기는 수중으로 추락해 부서진 것으로 추정된다.
채널 제도 공중 수색다 담당자 존 피츠제럴드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수색 작업을 통해 비행기의 여러 파편을 발견했다. 구명보트와 인근 어선까지 보내 찾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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