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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진 전명규 폭로…빙상 팬들 뿔났다 “폭력은 지울 수 없는 상처”
입력 2019-01-23 16:11 
주민진 전명규 폭로 사진=PD수첩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주민진이 전명규 폭로와 함께 폭행 사실에 대해 언급했다. 주민진의 전명규 폭로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를 드러내고 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얼음왕국의 추악한 비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심석희 포함 빙상계 성폭력 피해 사례를 조사하며 대한민국 빙상계의 폭행과 성폭력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특히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주민진은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그는 폭행을 많이 방법으로 쓰셨다. 훈련의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이라며 주로 손이나 발을 많이 이용했고 여자 선수들 같은 경우에는 머리채를 잡고 머리가 빠질 때까지 흔들었다. 왜 풍선 마네킹 있죠? 그렇게”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심석희 선수가 조재범 전 코치에게 폭행을 당했던 여러 사실이 조명됐다.

앞서 심석희 선수의 성폭행 폭로 이후 전 대한빙상연맹 부회장이었던 전명규 한국체육대 교수 측의 조직적 압박 의혹이 있었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논란을 겪었다.

이후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는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조재범 전(前) 국가대표팀 코치의 폭행 사건을 묵인했다는 의혹 등 최근 빙상계의 각종 비위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며 선수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이번엔 엄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본다” 추악한 얼굴과 변명 보고 듣고 싶지 않다” 빙상계 민낯...엄청 추악하네” 진짜 실망이다” 더러운 악마다” 폭력은 평생의 트라우마” 보는 내내 화가 났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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