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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유니버셜 뮤직 그룹 CEO 만났다…”블랙핑크 美 진출?”
입력 2019-01-23 15: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이 미국 최대 레코드 레이블 유니버셜 뮤직 그룹 CEO와 만났다.
양현석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A에서 유니버셜 그룹 CEO 루시안 그레인지와 인터스코프 레코드 CEO 존 레닉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 여러분들은 올해 블랙핑크에게 일어나는 멋진 일들을 기대할 수 있을 거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 CEO 루시안 그레인지와 유니버셜 뮤직 그룹 산하에 있는 음반사 인터스코프 레코드의 CEO 존 제닉과 양현석의 모습이 담겼다. 양현석은 루시안 그레인지, 존 제닉에 어깨동무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유니버셜 뮤직 그룹 (Universal Music Group, UMG)은 미국 최대 레코드 레이블로, 세계 3대 레이블로 꼽힌다. 그 중 인터스코프(Interscope)는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로, 닥터 드레, 투팍, 에미넴 등의 래퍼들과 마룬5, 마돈나,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등의 팝스타들을 두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0월 유니버셜 뮤직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진출을 계획한 바 있다. 양현석의 글에 누리꾼들은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 본격화를 기대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국내활동도 시켜주실 거죠?”, 미국 진출 본격적으로 시동 걸었구나”, 상반기 하반기 완전체 컴백 해주세요”, 빌보드 가자”, 국내 정규앨범은 내주실 거죠?”, 미국 가는 구나 드디어”, 블랙핑크는 뭐든지 잘 할 수 있을 거야”, 우리 애들 슈스 다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8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양현석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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