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동성, 여교사 불륜 의혹에 "선물 받은 것…내연관계 아냐"
입력 2019-01-23 08:53  | 수정 2019-01-23 09:15
김동성 여교사 해명/사진=MBN 방송캡처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친모 청부 살인사건 용의자의 내연남으로 지목됐습니다.

어제(22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 쇼트트랙 선수 김동성이 휘말린 여교사 친모 살인청부사건을 취재하는 모습이 방송됐습니다.

최근 김동성은 친모를 살인청부한 여교사의 내연남으로 지목됐습니다. 여교사 A 씨는 친모를 살해해달라고 심부름센터에 2500만 원을 줬고 불륜을 의심한 남편이 메일을 뒤지다 김동성의 존재를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 씨가 김동성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도 밝혀지며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성은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A 씨가 금전적으로 다가왔다. 팬으로서 준 선물을 받았을 뿐 내연 관계는 아니었다"며 "해외여행은은 친구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김동성이 A 씨와 살인청부 사건과 동조한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김동성은 지난 최순실의 국정농단 당시 장시호와의 내연 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당시 김동성은 이혼을 고민하던 때 최순실의 집에서 장시호와 지낸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김동성은 "만난 적은 있지만 내연 관계는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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