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환희(29)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박환희는 어제(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불치병이라는 섬유근육통의 완치를 꿈꾸며 새해부터는 꾸준히 운동하기로 결심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결국은 20대 말에 진단받게 된 골다공증마저도 튼튼한 근육을 만들어서 이겨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섬유근육통은 근육·관절·인대·힘줄 등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입니다. 주로 하부요통·목·어깨 등에 통증이 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유리 파편이 몸속을 떠돌아다니는 듯한 아픔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 통증에 대한 두려움이 커 우울증과 같은 정신질환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우울증 합병 비율은 30% 이상으로 꽤 높은 편입니다.
한편, 박환희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 '질투의 화신', '너도 인간이니?' 등에 출연했습니다. 래퍼 바스코(39)와 2011년 결혼했지만 1년 3개월 만에 이혼했습니다. 슬하에 아들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