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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 김여진과 날선 대립 “아들 협박, 만족하세요?”(복수가 돌아왔다)
입력 2019-01-22 22:31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김여진 대립 사진=SBS ‘복수가 돌아왔다’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과 김여진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오세호(곽동연 분)를 해임하려는 임세경(김여진 분)과 이에 맞서는 오세호의 대립이 펼쳐졌다.

이날 임세경은 오세호의 이사장 해임안을 상정하기 위해 이사진을 한 자리에 모았다. 오세호는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절대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

오세호는 각 이사님들이 맡아 운영 중인 설송고 협력업체 리베이트 장부를 손에 넣었다. 리베이트로 부풀린 게 좀 크더라”며 이사진의 약점을 잡았다.


이어 저도 함께 하고 싶은데 한 자리 주시면 안 되겠냐”며 이 좋은 자리에 저만 빠지면 섭섭하다”고 협박했고 결국 해임안은 부결됐다.

모든 이가 자리를 뜨자 오세호는 어머니가 원한 아들 모습이 이런 게 아니냐. 사람 약점 잡아 조종하고 협박하는 것에 만족하냐”고 말해 긴장감을 높였다.

임세경은 넌 어떻게 해도 내 마음에 드는 아들이 될 수 없다. 태생부터 글렀다”고 모진 말을 뱉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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