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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가정폭력 남편, 밖에선 교회 집사? 25년 간 두얼굴로 산 남자
입력 2019-01-22 17: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실화탐사대' 25년간 가정폭력을 휘두른 남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는 가족들을 공포로 몰고 간 폭력 남편의 민낯을 폭로한다.
자상했던 남편이 결혼 4년 만에 폭력 남편으로 돌변했다. 폭언은 물론 흉기까지 사용하고, 심지어 모텔에 감금해 놓고 폭력을 행사하기 까지 했다는데. 폭행에 시달리다 정신을 잃고 응급실에 실려 가기도 했던 아내는 어린 자녀들을 생각하며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다.
가족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남편은 집 밖에서는 180도 다른 사람이었다. 시민단체의 회장, 향우회의 부회장, 대형 교회의 집사 등의 활동을 하며 사회적으로 명망 높은 사람으로 활동해온 것. 오랜 시간 이중적인 모습으로 살아왔던 남편의 민낯을 25년 만에 폭로하기로 결심한 아내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날 또 ‘실화탐사대에서는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특별한 결혼식 주인공을 만나본다.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 여자만 사랑해 온 곤도 아키히코. 홀로그램 가수 하츠네 미쿠와의 결혼식은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유명 가수이지만, 가상 캐릭터인 미쿠. 곤도는 어떻게 그녀와 결혼을 하게 된 걸까?
충격적인 폭력 남편의 진실과 유례없는 AI와의 결혼식 모습은 오는 23일 오후 8시 5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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