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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전천후’ 플로레스, ARI와 1년 계약…보장액 425만 달러
입력 2019-01-22 14:59  | 수정 2019-01-22 15:44
내야 전천후 요원 윌머 플로레스(사진)가 22일 애리조나와 1년 375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2020시즌 때는 600만 달러 구단옵션이 있다. 사진=AFP 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윌머 플로레스(27)의 애리조나행이 공식 확정됐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22일(한국시간) 내야수 플로레스와 1년 계약을 발표했다. 2019년 375만 달러를 받고 2020년에 600만 달러의 구단옵션이 있다. 바이아웃은 50만 달러다.
전천후 내야수인 플로레스는 뉴욕 메츠 소속으로 지난 6시즌 동안 0.262 68홈런 253타점을 기록했고 2018시즌 0.267 11홈런 51타점을 올렸다. 시즌 후 메츠에서 방출됐다.
플로레스는 1루수를 비롯 포수 제외 내야 전 포지션 수비가 가능해 활용폭 측면에서 가치가 높다. 지난주부터 애리조나 계약 가능성이 보도됐고 이날 공식발표가 전해졌다.
플로레스는 애리조나에서 2루수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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