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새 유니폼 공개…베트남 U-23팀과 평가전 첫 선 [K리그]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1의 울산 현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울산은 ‘Change the Game이라는 문구와 함께 2019시즌 유니폼을 22일 공개했다.
구단 공식 스폰서 험멜이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올해 울산이 K리그1의 구도를 바꾸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구단의 상징인 스트라이프 패턴을 유지하며 상, 하단 그라데이션 효과를 적용했다. 목 부분은 특수 V넥 형태로 변경해 활동성과 착용감을 배가했다.
후면 목 부분에는 구단 슬로건인 ‘My team ULSAN을 각인해 연고의식을 강화한다. 1x1 폴리 립 원단으로 제작되어 튼튼하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촉감으로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K리그1과 FA컵에서 착용할 유니폼 전면에는 기존의 스폰서인 현대오일뱅크와 함께 2년 연속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한 케이스타그룹의 로고가 새겨졌다.
울산은 오는 26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베트남 U-23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새 유니폼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22일부터 25일까지 구단 온라인 공식 샵을 통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용 유니폼 프리오더로 판매가 시작된다. K리그용 유니폼은 2월 중 판매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