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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공효진 “조정석, 운전 잘 해…속도 내는 거 즐기더라”
입력 2019-01-22 1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정희 공효진이 조정석의 운전 실력을 칭찬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영화 ‘뺑반의 배우 공효진,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정석은 영화 ‘뺑반의 카레이싱 장면을 거의 대역 없이 찍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대역을 쓰지 않고 직접 운전했다. 위험한 장면이라 슛 들어가기 전에는 엄청 긴장된다. 그래도 슛이 들어가면 제가 아닌 것 같다. 연출부나 제작팀이 준비를 잘 해줘서 무탈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공효진은 조정석 씨가 운전을 아주 잘한다. 준열 씨는 저랑 운전을 같이 했다. 제가 준열 씨가 운전하는 차에 타니까 겁이 났다. 두 분다 운전을 잘하는데도 무서웠다. 그래도 두 분은 속도 내는 걸 즐기시더라”라고 조정석과 류준열의 운전실력을 극찬했다.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방송 내내 서로 티격태격하며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공효진은 장난치면 발끈하는 친구들은 더 놀리고 싶지 않나. 정석 씨가 그렇다. 정석 씨가 놀렸을 때 반응이 재미있다”고 말했고,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 할 때 효진 씨가 저한테 ‘정석이는 놀리는 맛이 있어라고 한 적이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공효진은 가까우니까 그런 거다. 오해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배우 조정석, 공효진이 출연하는 영화 ‘뺑반은 통제불능 스피드광 사업가를 쫓는 뺑소니 전담반 뺑반의 고군분투 활약을 그린 이야기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wjle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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