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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김태진 “박명수가 새 프로그램 추천해줘, 너무 감사해”
입력 2019-01-22 1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라디오쇼 김태진이 박명수의 추천 덕에 새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모발 모발 퀴즈쇼 코너로 꾸며져 개그맨 김태진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박명수는 밤샘 녹화 후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DJ 박명수는 할 만하다”고 하면서도 듣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청취자들에 양해를 구했다.
이에 김태진은 슈퍼스타의 삶이 이런 거냐”며 감탄했고 DJ박명수는 슈퍼스타는 아니고 세미 스타다”라고 받아 웃음을 안겼다.

DJ박명수는 김태진에 요즘 발바닥에 땀날 만큼 바쁘죠?”라고 물었다. 김태진은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 진행을 맡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김태진은 어떻게 많이 불러주셔서 여기 저기 다닌다”라며 근황을 알리다 이번에 새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박명수 씨가 저를 추천해주셨다. 너무 감사해서 잠도 못 잤다”며 DJ박명수에 고마워했다.
이에 DJ박명수는 프로그램이 실패하면 희생양이 필요해서 (추천한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모바일 퀴즈쇼 ‘잼라이브에서 쫄깃한 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송인 김태진은 지난해 ‘2018 KBS 연예대상에서 ‘연예가중계로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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