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지훈 팬들, 동물보호단체에 271만원 기부..."2019년 박지훈 단독활동 응원"
입력 2019-01-22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워너원 활동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박지훈을 응원하며 팬들이 동물보호 단체 기부로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박지훈 팬커뮤니티 박지훈 갤러리 측은 2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박지훈 팬들이 워너원 그룹 활동의 성공적 마무리와 2019년 박지훈의 단독활동을 응원하고자 지난 10일 ‘네이버해피빈을 통해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힘쓰는 ‘사단법인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에 271만6500원을 기부했다"고 알려왔다.
박지훈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11인의 워너원에 발탁돼 1년 6개월 동안 그룹 활동을 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밝고 선하고 고운 외모에 유행어 "내 마음속에 저장"와 심쿵 윙크 등 애교까지 겸비한 핫스타 박지훈은 2019년 가수와 배우 활동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연극전공으로 입학해 학업과 활동을 병행 중이다.
박지훈의 팬들은 박지훈을 응원하며 꾸준한 기부로 사랑을 나눠왔다. 이번에는 기부를 더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일간 1개당 100원의 가치를 지닌 네이버 해피빈을 모아 기부하는 색다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100일간 모은 해피빈을 평소 동물을 아끼는 박지훈의 뜻에 따라 유기견 구조 및 보호 활동에 힘쓰는 사단법인 광주동물보호협회 위드에 기부했다.

박지훈 갤러리 측은 "꾸준히 해피빈을 모으는 것은 힘들었지만,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어 매일 해피빈을 모았다. 추운 겨울에 동물들이 따뜻한 쉼터에서 사랑을 느끼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박지훈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박지훈 팬들은 앞서 비영리단체 허니아트를 통한 장애인 미술활동 지원 기부, 홀트아동복지회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기부에 참여했다.
한편 21일 박지훈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팬미팅 개최 소식을 알렸다. 출발지는 서울이다. 박지훈의 첫 아시아 팬미팅 'PARK JIHOON 2019 ASIA FAN MEETING IN SEOUL [FIRST EDITION]'은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오는 2월 9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열린다.
sje@mkinternet.com
사진제공|박지훈 갤러리[ⓒ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