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카드뉴스] 일본 선진의료 기획(1)-내 면역세포로 만드는 맞춤 암치료, 면역세포치료
입력 2019-01-22 10:42  | 수정 2019-01-22 10:42

[카드뉴스] 일본 선진의료 기획(1)-내 면역세포로 만드는 맞춤 암치료, 면역세포치료


일본은 고도의 의료 기술을 이용한 치료법과 의료 기술 중 일본 후생노동성이 정한 일정 기준의 유효성이나 안전성을 충족했으며, 추후 공적 의료 보험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을 '선진의료(先進医療)'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정부에서 인정한 선진의료는 90종류(2018.12월 기준)가 있습니다.

이들 중에는 수술, 화학요법, 방사선 요법과 함께 암치료의 버팀목으로 쓰이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성자치료, 중입자치료, 수지상 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법이 있습니다.

작년 11월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 9회 암정복 국제 세미나는 일본 선진의료기술인 중입자치료, 면역세포치료를 다뤘습니다. 행사에 참여했던 연사 중 마후네 켄이찌 박사(일본중입자면역클리닉 원장, 동경대 의학박사)는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의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해당 강연에 바탕하여 일본 선진의료기술을 알기 쉽게 파헤치는 5편에 걸친 카드뉴스 시리즈를 기획 연재합니다.

암 정복 국제 세미나는 2013년부터 건강의료전문미디어 매경헬스와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가 주관하는 행사로, 일본 암 전문의와 국내 청중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양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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