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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세븐틴 “자체 제작, 데뷔 초 힘들었지만 지금은 설레”
입력 2019-01-21 16:55 
그룹 세븐틴.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세븐틴이 멤버들이 데뷔 초에 힘든 적이 많았다고 밝혔다.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세븐틴은 멤버들이 앨범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는 것과 관련 앨범 발매 전에 멤버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회의를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번 앨범에서 이야기했던 것은 위로가 되는 곡을 만들고 싶다는 것이 포인트였다. 그러다 보니 확실히 타이틀곡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라는 주제로 나온 것 같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우지는 데뷔하고 초반에는 앨범 작업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부족했다. 힘든 점이 없었다고 하면 거짓말인 것 같다. 힘들기도 했고 팬들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었다. 지금은 멤버들과 호흡도 잘 맞고, 저희를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체력적으로는 힘들지만 마음으로는 설레고 있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세븐틴의 이번 타이틀곡 ‘홈(Home)은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 시킨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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