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청년들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내 20~30대 젊은 거래자 비중 확대와 관계 강화를 위해 (사)한국청년회의소와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날 19일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장승필 (사)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및 각 지역 지방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에서는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제휴사업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20~30대 젊은 거래자 유치를 한국청년회의소는 새마을금고 네트워크를 활용한 목적사업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청년회의소 전국 3만5000여명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경제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등 취약지역 의 금고가 함께 상생 할 수 있도록 세부 제휴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와 한국청년회의소가 상생하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는 미래 성장의 동력인 청년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청년들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취업준비 대학생 및 초기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취업캠프 및 창업캠프,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생 금융실무 등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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