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경수 "스마트 산업단지 조속히 지정해달라" 당·정 요청
입력 2019-01-20 18:33  | 수정 2019-01-27 19:05

김경수 경남지사가 스마트 산단 시범단지의 조속한 지정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2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같이 요청하며 "(스마트산단 시범 지정은) 처음 가는 길이라 빨리 진행해야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조선업을 중심으로 약간의 훈풍이 느껴지는 등 경남이 보릿고개의 마지막 고비를 넘고 있다"면서 "정부가 함께 추진해 준 제조업 혁신에 조금 더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산단은 민선 7기 경남도 핵심과제입니다.

제조업 혁신을 강조하는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 산단 10곳을 조성하기에 앞서 올해 2월까지 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국가산업단지 2곳을 시범적으로 지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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