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손혜원 오해하는 듯, 나도 서산·온금지역 재개발 반대 의사 밝혀"
입력 2019-01-20 16:16  | 수정 2019-04-20 17:05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오늘(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부터 전남 목포 서산·온금지역 재개발사업을 반대해왔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에 "손혜원 의원께서 목포 서산·온금지역 재개발사업과 조선내화 굴뚝 고로 등의 근대산업문화재 지정에 대해 박지원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저는 이미 2017년도부터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어제 19일에도 재개발조합 회장 등 20명 조합원들이 제 지역사무실 방문, 조선내화 주차장 매입 알선을 요구했으나 사유재산에 개입할 수 없다고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덧붙여 "손 의원이 지적한 전·현직 목포 시장과의 관계는 답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며, "중흥건설이나 SBS 역시 관계없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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