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부터 찬 바람 불며 추워…미세먼지 점차 해소
입력 2019-01-20 09:46  | 수정 2019-01-20 11:15
【 앵커멘트 】
휴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보죠. 조수연 캐스터, 찬 바람이 분다고 했는데, 그럼 미세먼지도 해소되는 건가요?

<1>네, 낮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하지만 오전까지는 미세먼지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경기 북부와 충북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방은 오전까지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부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2>찬 바람 덕분에 미세먼지는 해소되지만, 추위가 찾아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2도로 어제보다 7도나 낮겠습니다. 여기에 찬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니까요. 외출하실 때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월요일인 내일은 더 추워집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5도가 예상되고요. 일부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위성>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곳곳에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농도는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에 내리던 눈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이 지역들도 차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2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정도 낮겠습니다.

<주간>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대기의 건조함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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