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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뜬2’ 고두심X오연수X이혜영X임수향, 모로코 날씨에 감탄…낙타버거 먹방
입력 2019-01-20 08:58  | 수정 2019-01-20 08: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고두심, 오연수, 이혜영, 임수향의 모로코 패키지 여행이 공개됐다.
19일 오후 6시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2에서는 모로코로 패키지 여행을 떠난 고두심과 오연수 임수향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본격 여행을 떠나기 전 사전 만남을 가지는 네 사람의 모습이 공개됐다. 후배 3인방은 대선배 고두심의 등장을 기다리며 안절부절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고두심은 친근한 엄마같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풀어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저마다의 짐싸기 스킬로 준비과정부터 남달랐던 여배우 4인방의 모습도 눈길을 모았다. 막내로 여행을 하게된 임수향은 옷보다는 각종 라면과 통조림 등 선배들과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했다. 또한 흥 많은 언니들을 위한 블루투스 마이크와 보드게임까지, 모두를 위한 짐들을 싸며 준비된 막내의 모습을 보여줬다. 고두심은 이민자 수준의 짐을 싸고서야 만족해했고, 오연수는 화장품으로 시작해 화장품으로 끝나는 깔끔한 짐싸기 실력을 보여줬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 이혜영은 드레스룸을 가방에 통째로 담으려는 듯 했다.

공항에서 만난 네 사람은 출국 수속을 밟던 중 각자의 여권사진을 보면서 폭소를 터뜨렸다. 노홍철은 오연수의 여권사진을 보고 내가 본 여권사진 중 제일 예쁘다. 역시 여배우”라며 극찬했다. 장시간 비행 후 모로코 공항에 도착한 네 사람은 날씨가 예술이다”며 맑은 하늘과 적당한 햇살에 감탄했다. 이후 모로코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알려진 마라케시 투어에 나섰다.
근대 모로코 건축미와 정원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바히아 궁전 투어 후 ‘낙타버거를 맛보러 출발한 4인방은 걱정했던 사전 반응과 달리 시식 후 완전 맛있다”고 만족해했다. 오연수와 임수향은 처음 맛보는 낙타버거에도 거부감이 없이 폭풍 흡입했다. 하지만 이혜영은 저는 패키지 일행 본들에게 선물하도록 하겠다”며 끝까지 음식을 맛보지 않았다.
여배우 4인방은 지난 12월 모로코 편 촬영을 떠났다. 네 사람의 모로코 여행기는 19일 저녁 6시부터 4주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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