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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나인틴’ 최수민 방출·탈락자 발생 ‘시무룩’→디렉터 콜라보 ‘환호’(종합)
입력 2019-01-19 20:11 
‘언더나인틴’ 순위발표식 사진=MBC ‘언더나인틴’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언더나인틴 3차 순위발표식과 최수민 예비돌의 방출로 충격을 맞았다. 이 가운데 ‘디렉터 콜라보 미션은 생존 예비돌들의 반전 매력을 고스란히 담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3차 순위발표식으로 15명의 탈락자가 발생하고, 디렉터 콜라보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MC 김소현은 방송 초미 최수민 예비돌이 규정을 어겨서 방출됐다”며 ‘언더나인틴 규정은 서포터즈와의 약속이다.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이후 본격적으로 3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됐고, 전체순위 1위는 전도염이 차지했다.


전도염은 더욱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 겸손한 전도염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위는 정진성이었다. 그는 높은 등수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서 데뷔 멤버가 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탈락자도 발생했다. 안타깝게 탈락한 박진오는 ‘언더나인틴하면서 부족한 제 자신을 발견했다. 탈락하든 생존하든 감사한 마음이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부족한 제 인생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겠다”고 속상한 마음을 애써 감췄다.

MC 김소현은 순위발표식이 종료됨과 동시에 베네핏도 리셋된다. 4차 순위발표식은 다시 새롭게 시작될 것”이라고 예고해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언더나인틴 디렉터 콜라보 사진=MBC ‘언더나인틴 캡처

디렉터 콜라보 무대도 묘미였다. 랩팀 디렉터 다이나믹 듀오는 안무, 랩, 춤 모두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며 자신들의 곡 ‘불타는 금요일을 선곡했다.

특히 김성호는 특유의 속도감 넘치는 래핑과 프로다운 무대매너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그는 다이나믹 듀오와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다. 역시는 역시”라며 기뻐했다.

보컬팀 디렉터 솔지, 크러쉬는 감미로운 곡 잊어버리지 마”를 선곡했다. 앞서 랩팀이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낸 만큼 보컬팀은 부담을 가져야 했다.

안타깝게도 지진석은 턱 건강 이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그는 ‘언더나인틴 하면서 가장 오르고 싶었던 무대였는데 못 서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며 슬퍼했다.

보컬팀은 지진석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한 결과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무대 후반부에는 박력 넘치는 댄스도 선보여 관중의 환호를 자아냈다.

퍼포먼스팀 디렉터 은혁은 13년 전 발표된 슈퍼주니어의 ‘U를 선곡했다. 예비돌들은 13년 전 슈퍼주니어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슈트를 맞춰 입고 무대를 꾸몄다. MC이특도 즐긴 무대였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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