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지석 "채연, 방송 출연 알았으면 거부했을 것…도망가고 싶다"
입력 2019-01-19 15:36  | 수정 2019-04-19 16:05

배우 서지석이 "미션 상대방이 채연인줄 알았더라면 거부했을 거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어제(1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에서는 서지석과 채연이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MC 유라는 오프닝에서 "채연 선배님이 워낙 재능이 많다고 소문이 나서 과연 어떤 일을 하셨을지 궁금하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에 서지석이 "상대방이 채연 씨인줄 알았다면 거부했을 거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유에 대해 그는 "채연 씨가 연예계에 손재주랑 재능이 많다고 알려져 있는데, 나랑 대결을 할 줄 몰랐다"며 "(지금이라도) 도망가고 싶다"라고 너스레 떨었습니다. 이에 채연은 수줍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한편 MBN '기부 앤 테이크, 사세요'는 스타들이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기부금을 모으고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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