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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아시아 "손흥민, 3차전 톱10…기대 저버리지 않아"
입력 2019-01-19 14:19  | 수정 2019-01-26 15:05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다국적매체 폭스스포츠아시아가 선정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3차전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매체는 18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3차전에서 활약한 10명의 선수를 나열하면서 손흥민의 플레이를 부각했습니다.

폭스스포츠아시아는 "아시안컵은 손흥민의 출전을 기다려왔고, 그 기다림은 분명히 의미가 있었다"라며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은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고 극찬했습니다.

이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던 수준 높은 볼 터치와 감각을 발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빠른 판단력과 스피드로 중국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김민재의 쐐기 골을 어시스트하며 한국을 C조 1위로 올려놓았다"라고 부연했습니다.

손흥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번 아시안컵의 최고 스타입니다. 손흥민이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지난 16일 중국전에서 맹활약을 펼치자 AP, AFP를 포함한 세계 주요 매체들이 그의 플레이를 조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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