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어제(3일) 저녁 서울 중구 신세계 백화점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나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다행히 불은 조기에 진압돼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사건 사고 소식,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어제 저녁 7시쯤 서울시 중구 신세계 백화점 본점 지하 2층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에 있던 옷과 신발 등이 타고 창고 일부가 그을리면서 13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불이 나자 당시 백화점 안에 있던 고객과 직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불은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또 저녁 8시쯤 광주시 남구 송하동에 있는 한 예식장 건물에서 불이나 예식장 내부가 불에 타면서 2억 원의 재산 피해를입었습니다.불은 1층 내부 드레스 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근무가 끝난 시간이라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매연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이에 앞서 오전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군산IC 부근에서 1톤짜리 용달트럭과 미니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조 모 씨 등 탑승자 9명과 트럭 운전자 나 모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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