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일 외교장관 23일 스위스서 회담…강제징용·레이더 논의
입력 2019-01-18 16:10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오는 23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이 내려진 이후 한일 외교장관이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의 연차 총회(다보스포럼) 계기에 23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국 장관은 한일 간 최대 갈등 현안인 강제징용 배상 문제와 이른바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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