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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X마미손, ‘유스케’ 동시 출격 “대기실이 바로 옆”
입력 2019-01-18 16:02 
매드클라운 마미손, ‘유스케’ 동시 출격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MBN스타 신미래 기자]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이 ‘유스케에 동시 출격한다.

18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매드클라운과 마미손이 출연한다.

전혀 다른 음악 스타일의 두 뮤지션, 래퍼 매드클라운과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이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한다.

최근 마미손과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을 자아내고 있는 매드클라운에게 MC 유희열은 만나자마자 ”마미손이 아니냐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고, 이에 매드클라운은 ”그분을 응원하는 입장이라고 말하며 불안한 눈빛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연예계 뇌섹녀로 유명한 스텔라장은 지난 스케치북 출연 당시 6개 국어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는데, 그 사이 태국어까지 마스터했다고 고백하며 ‘언어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닮은 듯 다른 두 뮤지션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 매드클라운과 스텔라장은 악동뮤지션의 멤버 이찬혁이 군입대를 한 사이에 치고 들어왔다”며 성인판 악동뮤지션의 자리를 노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유, 효린,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진실 등 수많은 여자 가수들과의 콜라보를 했던 매드클라운은 스텔라장만의 매력으로 랩을 꼽았는데, 이에 스텔라장은 매드클라운이 듣고 너무 좋아 충격을 받았다는 일명 야식랩‘을 공개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매드클라운과 스텔라장은 권태기 연인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신곡 ‘No Question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핫핑크 복면을 쓰고 가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마미손이 등장, ‘스케치북 첫 출연인 마미손은 음악인이라면 한 번쯤 서보고픈 스케치북 무대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MC 유희열은 이날 함께 출연한 뮤지션이자 마미손의 본진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매드클라운을 언급했는데, 이에 마미손은 ”대기실이 바로 옆이었는데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계속되는 유희열의 정체 질문에 마미손은 ‘쉿, 조용히 할 것을 약속해줘라는 뜻의 핸드 사인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마미손은 맨 처음 핫핑크 복면을 쓰게 된 계기부터 동영상 조회수 3,500만을 기록한 ‘소년점프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소년점프로 인해 얻게 된 수익을 구독자에게 돌려줬다는 마미손은 음원 차트가 아닌 유튜브라는 새로운 창구로 소통 하게 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마미손은 ‘소년점프 가사에 반복해서 언급되는 ”OK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말에 대해, ”어떠한 계산도 하지 않고 다음 곡들을 즐겁게 작업하는 것이 나의 계획이라며 자신만의 소신을 밝혔다. 이에 MC유희열은 ”마미손의 자아를 가지고 있는 지금 이 눈빛이 행복해 보인다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마미손은 ”미세먼지 망해라로 개사한 화제의 곡 ‘소년점프와 래퍼 김승민과 함께한 ‘Dollar Sign 무대를 선보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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