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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1R 6언더파 공동 선두
입력 2019-01-18 07:33 
epa07118081 Ji Eun-hee of South Korea watches her shot during the Swinging Skirts LPGA Taiwan Championship in Taoyuan city, Taiwan, 25 October 2018. The LPGA Taiwan Championships will run from 25 to 28 October. EPA/RITCHIE B. TONGO

지은희(33)가 왕중왕전 방식으로 치러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선두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지은희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의 포시즌 골프클럽(파71·664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다이아몬드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만 적어냈다.
6언더파 65타로,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함께 공동 1위다.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2019시즌을 여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지은희 외에도 5명의 한국 선수가 더 출전했다.
이미림(28)이 4언더파 공동 5위, 이미향(26)이 3언더파 공동 8위로 모두 좋은 출발을 보였다.
김세영(26)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2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전인지(25)는 1언더파를 기록했다.
양희영(29)은 더블보기 하나를 범하는 등 4오버파로 부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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