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부, 긴급 간부회의…대책 마련 부심
입력 2008-08-03 11:33  | 수정 2008-08-03 11:33
금강산 관광지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북측 발표에 통일부는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통일부는 오늘 오전 김하중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북측의 의도를 분석하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정부 관계자는 일단 금강산 피격 사건에 대한 우리 측 모의실험 결과와 진상 조사 요구에 대해 북한이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담화문 내용을 정밀 분석해봐야 정확한 의도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현재 금강산에 체류 중인 남측 인원은 현대아산과 협력업체 직원 29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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