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철통보안 속 개막식 2차 리허설 진행
입력 2008-08-03 09:09  | 수정 2008-08-03 09:09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2차 리허설이 모든 종류의 카메라 휴대가 금지되는 철통보안 속에서 어제(2일) 밤 주경기장인 냐오챠오에서 예정대로 진행됐다고 중국의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보도했습니다.통신은 베이징조직위원회가 지난 30일 진행된 개막식 1차 리허설의 세부 장면이 사전 유출과 같은 사태를 염두에 두고 경기장 주변에 무장경찰 병력을 배치해 경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기자들도 카메라를 일체 휴대하지 못했고 리허설 장면을 외부에 유출하지 않겠다는 보안각서를 쓰고서야 경기장 입장이 허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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