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성미 미혼모 고통 토로 “너무 아팠다…거의 쓰러져 지내”(두번째 서른)
입력 2019-01-17 11:18 
이성미 미혼모 고충 사진=TV조선 ‘두 번째 서른’ 캡처
[MBN스타 김노을 기자] 이성미가 미혼모 시절 느꼈던 고통을 담담히 털어놨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서른에서는 방송인 이성미가 미혼모 시절을 언급했다.

이날 이성미는 나는 서른 살 때 큰 사고를 쳤었다. 당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그는 ‘두 번째 서른이라는 프로그램 제목을 듣고 울컥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서른 살을 다 지나서 웃을 수 있게 됐다는 게 참 울컥하더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첫 번째 서른을 떠올려보면, 거의 쓰러져서 지낸 것 같다”며 30년이 지나 이렇게 방송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내게는 기적이나 다름없다”고 감격에 젖었다.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이성미는 첫째 아들을 홀로 키운 바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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