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영표 "서영교·손혜원 의혹, 이번 주 내 문제 마무리"
입력 2019-01-17 10:59  | 수정 2019-01-24 11:05

홍영표 원내대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서영교, 손혜원과 관련해 이번주 내로 문제를 마무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17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서 의원과 손 의원을 언급했습니다.

현재 서 의원은 재판 청탁 의혹을, 손 의원은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당 사무처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진상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에 문제를 마무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다음 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정책의총을 열어 선거법을 비롯한 현안들에 대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규제혁신이 경제활력의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부터 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되는데 규제 샌드박스는 4차 혁명 시대를 주도할 신산업을 만들어 낼 혁신의 놀이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노는 놀이터의 모래밭처럼 신기술·신산업 분야의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에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시켜주는 제도입니다.

홍 원내대표는 "행정규제기본법을 국회에서 처리해 규제혁신 5법의 마침표를 찍을 것"이라며 "비상설특위를 설치해 규제혁신 논의의 장을 만드는 것을 야당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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