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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전국투어 열기 여름까지 이어 간다…6월까지 투어 연장(공식)
입력 2019-01-16 14:09 
이승환 전국투어 사진=‘최고의 하루’ 공연 스틸
[MBN스타 김노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전국투어를 오는 6월까지 연장한다.

이승환의 전국투어 콘서트 ‘최고의 하루는 지난해 11월 10일 부천에서 시작된 공연으로 경주, 양산, 안성, 청주, 원주를 거쳐 연말 서울에서 7회 연속 공연으로 2018년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매 공연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공연의 신 ‘콘서트의 황제 이승환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요청에 힘입어 올해 6월까지 추가 투어를 전격 결정한 이승환은 1월 5일 이천을 시작으로 광주, 익산, 부산, 고양, 거제, 대구, 대전, 수원, 천안, 인천, 성남 등 더욱 다양한 지역으로 팬들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설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매 주말마다 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공연 장소를 실내에 국한하지 않고 대극장, 체육관, 야외 무대 등 다양한 형태로 공연장을 확장할 예정이다.

‘최고의 하루는 이승환이 새로운 기법과 감성을 쏟아낸 또 하나의 걸작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듯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돼 화려하고 감각적인 무대와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의 진수였다.

올해 이승환은 ‘최고의 하루 투어 콘서트 외에도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이벤트들을 많이 계획하고 있다. 오는 10월 기념 앨범 발표와 함께 기념 도서 출간, 방송 출연, 대규모 콘서트 개최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고의 하루 전국투어는 오는 19일 익산예술의전당, 26일과 27일 양일간 부산시민회관, 2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 2월 19일 거제문화예술회관, 2월 23일 대구천마아트센터, 3월 2일 대전우송예술회관 등에서 그 열기를 이어간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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