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라이크코리아, AI 기반 축우분만 예측 논문 발표
입력 2019-01-16 10:17 
[사진제공 = 유라이크코리아]

가축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축산 스마트팜용 ICT 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 정부과제 지원 아래 'AI 기반 축우 분만 예측 시스템' 관련 가축 헬스케어 논문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축우 분만 예측을 위한 경구투여 바이오 센서를 활용한 AI 분석 방법'이라는 제목의 논문은 한국정보기술학회 논문지에 게재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컴퓨터공학 박사이기도 한 김희진 대표는 이 논문의 제 1저자로 참여, 최병주 이화여대 컴퓨터공학과 최병주 교수와 함께 공동 연구를 수행했다.
논문에는 경구 투여용 센서를 통해 반추위 내의 심부 체온을 외부 환경의 간섭 없이 안정적으로 실시간 측정하고 이를 딥러닝(Deep Learning)에 적용, 분만 시점을 예측하는 방법이 들어있다.

이 방식을 통해 축우의 분만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고 난산 위험 없이 분만을 관리할 수 있다.
기존 농가에서는 육안으로 분만을 확인하기 때문에 예측이 부정확하거나 분만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올해 초 덴마크에 유럽 법인을 설립한 뒤 상반기에 아랍에미레이트(UAE)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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