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애인 시위 '과잉 진압'…인권위 진정
입력 2008-08-01 15:23  | 수정 2008-08-01 19:01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경찰이 도로점거 시위를 하던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빼앗는 등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습니다.장애인철폐연대는 지난달 23일 서울 중구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청사 앞에서 장애인 활동보조 예산확대 시위 도중 경찰이 휠체어를 빼앗는 과정에서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이에 대해 인권위는 장애인으로부터 휠체어를 빼앗는 것은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어긋나고 인권침해 소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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