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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포차 논란, 메뉴판이 선정적?…"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
입력 2019-01-16 07:54  | 수정 2019-04-16 08:05
박성광 포차 논란/사진=스타투데이


박성광이 포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개그맨 박성광이 운영하는 포차의 메뉴판을 지적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포차 메뉴판이 야동파일 형식처럼 돼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사진으로 공개된 메뉴판을 보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이라는 글귀가 보이고 오뎅탕, 제육볶음 등 판매음식 메뉴 앞에 [서양], [일본], [국산] 등의 분류가 붙어있습니다. 불법 사이트의 야동 파일을 연상시키는 형식입니다.

또 포차 내부에는 가게 이름으로 4행시를 적어놓은 인테리어가 있는 이 내용 또한 다소 선정적이라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박성광 소속사 SM C&C는 "2년 전, 박성광은 자신의 성명권 사용을 허락하고, 홍보에 한해 운영에 참여해 왔다. 박성광의 지인은 사업체의 기획과 실질적인 경영을 담당해왔다"며 "해당 가게는 작년 12월 영업 종료를 결정하였고, 정리 수순을 거쳐 오는 2월 최종 종료된다. 자신의 이름을 건 가게에 대해 신중히 살피지 못한 것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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