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아산 '금강산사태 장기화' 착잡
입력 2008-08-01 13:10  | 수정 2008-08-01 14:31
북측이 100미터 이내 거리에서 조준 사격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현대아산은 금강산 사태 장기화에 대한 우려로 착잡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대아산은 이번 발표로 피격사건 진상을 둘러싼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현지 직원의 단계적 철수 등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강산 관광 중단이 한 달이 넘어갈 때 일부 직원들도 철수시켜 필요한 부서에 전환 배치하는 방안입니다.
한편 현정은 회장은 다음 주 월요일(4일) 고 정몽헌 회장의 기일을 맞아 금강산 피격사태와 대북사업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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