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월 15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01-15 20:29  | 수정 2019-01-15 21:16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대만에서 아들에게 고추를 많이 넣은 완자 심부름을 시킨 아빠.

그런데 아들이 고추를 빠뜨리고 오자 뺨을 때렸고, 말리는 아내까지 목을 졸랐습니다.

화가 난 아내가 이를 SNS에 올리자 놀랍게도 이 집으로 누리꾼들이 찾아왔고, 누리꾼들은 경찰이 이 남성을 병원으로 데리고 갈 때까지 폭행했지요.

이 남자는 경찰 조사에서 상습 가정폭력 사실이 드러나 공개사과까지 했습니다.

함부로 아이를 때리면 이제 이웃도 아닌, 누리꾼들이 달려가는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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