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옥희 씨, 김윤옥 여사 친언니 행세한 듯
입력 2008-08-01 12:03  | 수정 2008-08-01 14:34
국회의원 후보에 공천되도록 도와주겠다며 30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윤옥 여사 사촌 언니 김옥희 씨가 돈을 건넨 김종원 서울시 버스조합이사장에게 김 여사의 친언니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김 이사장은 최근 검찰의 소환 조사에서 김옥희 씨를 김 여사의 친언니인 줄 알고 공천을 부탁했지만 결국 공천되지 못했고, 나중에 친언니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에 대해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지만 이와 관련한 의혹은 있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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