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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국뮤지컬어워즈`, `웃는 남자` 대상 수상…박효신 남우주연상 영예
입력 2019-01-15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뮤지컬 웃는 남자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효신은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1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는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MC를 맡았다.
이날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웃는 남자, 1446, 모래시계, 신흥무관학교, 햄릿:얼라이브가 올랐다. 대상은 웃는 남자가 수상했다.
웃는 남자 엄홍현 프로듀서는 "먼저 스케줄을 모두 비워주고 하겠다고 해준 박효신에게 너무 고맙다. 정성화 양준모 신영숙 정선아 등에게도 너무 고맙다"며 "더욱 발전시켜서 훌륭한 작품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남우주연상은 마틸다의 최재림과 웃는 남자의 박효신이 공동수상했다. 여우주연상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정영주가 수상했다.
남우조연상은 젠틀맨스 가이드의 한지상이, 여우조연상은 레드북의 김국희가 수상했다. 소극장뮤지컬상은 베르나르다 알바가 수상했다.
남자신인상은 번지점프를 하다의 이휘종이, 여자신인상은 베르나르다 알바의 김환희가 수상했다. 앙상블상은 마틸다에게 돌아갔다.
제3회 한국뮤지컬 어워즈는 2017년 12월1일부터 2018년 11월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 중 400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에서 14일 이상 20회 차 이상 유료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100명으로 구성한 전문가 투표단과 마니아 투표단의 투표를 통해 수상작과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하 수상작(자) 리스트
▲대상=웃는 남자
▲작품상=레드북
▲프로듀서상=박명성(마틸다)
▲소극장뮤지컬상=베르나르다 알바
▲주연상=최재림(마틸다), 박효신(웃는 남자), 정영주(베르나르다 알바)
▲조연상=한지상(젠틀맨스 가이드), 김국희(레드북)
▲앙상블상=마틸다
▲음악상=김성수(베르나르다 알바)
▲극본상=정영(용의자 X의 헌신)
▲연출상=오경택(레드북)
▲안무상=홍유선(레드북)
▲무대예술상=오필영(웃는 남자)
▲신인상=이휘종(번지점프를 하다), 김환희(베르나르다 알바)
▲공로상=이종덕
▲뉴웨이브상=레드 투 플라이
▲올해의 관객상=조하루카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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