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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타스 빛난 OK저축은행, KEB하나은행 꺾고 4위 추격
입력 2019-01-14 22:54 
여자 프로농구 OK저축은행이 14일 부천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전서 단타스(사진 정면)의 활약 속 승리하며 5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사진=WKBL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OK저축은행이 연승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 경기서 74-69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은 7승13패 5위로서 8승12패의 4위 하나은행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팽팽한 전반을 마친 양팀. 후반 승부가 갈렸다. OK저축은행 단타스가 골밑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경기를 이끌었다. 단타스는 3쿼터 초반부터 공격에서 맹폭하며 하나은행과 격차를 벌렸다. OK저축은행은 4쿼터 흐름을 넘겨주나 싶었지만 필요한 순간 구슬의 3점포가 터져나오며 다시 달아나는데 성공, 승리를 지켰다.
단타스는 26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구슬도 13점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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