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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여진구, 복수 예고…김상경에 “최규진 후회하게 할 것”
입력 2019-01-14 21:51 
‘왕이 된 남자’ 여진구 사진=‘왕이 된 남자’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왕이 된 남자 여진구가 복수를 예고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에서는 광대 하선(여진구 분)이 이규(김상경 분)에게 울면서 애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선은 이규에게 방법을 배우러 왔다. 철저히 밟아 숨통을 끊어놓는 법. 알려주십시오. 그 방도”라고 말했다.

이규는 네 놈이 정녕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따졌고, 하선은 칼을 맞든, 독을 먹든, 오장육부가 찢어죽든 상관없다. 나으리가 원하는 대로 완벽하게 전하의 그림자가 되어 죽어드리겠다. 하나만 약조해 달라”고 복수를 품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규는 네 몸이 목숨 걸고 죽이고 싶은 놈이 누구냐”고 물었고, 하선은 좌상의 아들 신의겸(최규진 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이 동생 달래가 짐승만도 못한 그놈에게 무참히 짓밟혔다. 그놈이 세상에 태어난 걸 후회하게 만들 거다. 사지가 찢겨나가는 고통 속에 살려 달라 애원하게 만들 것이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복수를 다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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