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래에셋대우, 달러 청약 ELS 등 투자상품 9종 판매
입력 2019-01-14 16:09 

미래에셋대우는 달러 청약 ELS를 비롯한 9종의 상품을 약 12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달러 청약 ELS '제26337회 HSCEI-S&P500-Eurostoxx50 스텝다운 ELS(고위험)'는 달러로 투자하고 달러로 수익을 지급받는 만기 3년짜리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투자자는 연 8.6%(세전)의 수익을 얻는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6%(세전)의 수익이 지급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70%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최대 100%의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ELS '제26330회 아마존-엔비디아(월쿠폰지급식·초고위험)'은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59%(세전 연 19.08%)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각의 최초기준가격 대비 70% 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투자자는 만기일에 원금 100%를 돌려받는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투자자는 원금 대신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받는다. 이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들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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