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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대성, 올스타전 출전 불발…윤호영·먼로 대체 선발
입력 2019-01-14 15:32 
지난 10월3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현대모비스가 라건아와 이대성이 40점을 합작하면서 92-72 대승을 거뒀다. 대승을 거둔 현대모비스 양동근(왼쪽)과 이대성(가운데)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선수가 변경된다.
KBL은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19 프로농구 올스타전 선발 선수 가운데 울산 현대모비스 이대성 대신 원주 DB 윤호영, 현대모비스 양동근 대신 고양 오리온 대릴 먼로를 각각 대체 선발했다.
양동근과 이대성 모두 부상 문제로 정규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현대모비스는 KBL에 진단서를 제출했고, 대체 승인을 받게 됐다.
이미 오세근(안양 KGC)의 불참이 확정된 가운데 양동근과 이대성마저 빠지게 됐다.
대체선수로 뽑힌 윤호영은 2014-15시즌 이후 두 번째 올스타 무대를 밟게 됐다. 먼로는 첫 올스타전 출전이다.
한편 박찬희는 라건아의 베스트 5로 선정된 이대성을 대신해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이대성이 나설 예정이던 3점슛 컨테스트는 팀 동료 오용준이 대신 출전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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